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3.7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관세로 협박해 美 일자리 늘릴 것"

아시아경제 뉴욕=권해영
원문보기
블룸버그 뉴스 인터뷰
"교역에서 달러 결제 안 해도 관세 부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미국 내 제조업 공장과 수많은 일자리가 들어서도록 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으로 기업과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며 "이는 관세 위협(threat of tariffs)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확고히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관세를 활용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달러가 위안화나 기타 통화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으며 만약 달러가 현재의 위상을 잃을 경우 미국은 제 3세계의 위치로 강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에서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게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이전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최근 미 법무부가 제기한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구글에 대해서는 "나쁘다"면서도 구글 해체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학자 특검
    한학자 특검
  2. 2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3. 3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4. 4야노시호 추성훈 이혼 언급
    야노시호 추성훈 이혼 언급
  5. 5안영규 2년 재계약
    안영규 2년 재계약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