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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평가업무 중등교사 83% "중고생 학력 저하 심각"

연합뉴스 윤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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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평가 업무 담당 교사 및 부장 교사 10명 중 8명꼴로 중·고생의 학력 저하 현상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힌 '학생 평가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인식과 요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교사 301명 중 83%가 이같이 답했다.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분야에 대한 응답은 '교과별 수업 개선'(31%)이 가장 많았다.

이어 '평가 내실화'(22%), '학습 진단 강화'(18%), '학습 공백 해소'(1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수업과 평가를 계획하기 전 체계적인 학습진단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72%가 '그렇다'고 말했다.

평가계획 수립 진단 도구와 관련해서는 '학교 자체 진단 평가'(34%),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 기반 진단평가'(31%),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14%) 순으로 꼽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기별 맞춤 진단평가와 자기주도 학습 활성화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6∼11일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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