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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아내, 장기 투자 성공했다고…은혜 갚아야"[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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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흑백요리사’ 화제의 출연자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조광효 셰프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내도 좋아한다. 장기 투자 성공했다고 한다”라고 웃었다.

조광효 셰프는 아내의 전적인 믿음 속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글로벌을 들썩이게 했다.

그는 “아내도 좋아한다. 장기 투자 성공했다고 한다”라며 “결혼을 아내가 하자고 했다. 저는 돈도 없고 준비되지 않았다고 싫다고 했다. 정말 한 푼도 없고, 우리 집에서도 도와줄 수 없다고 했더니 ‘내가 다 할 테니 몸만 와’라고 하더라. 저는 결혼식장 들어가서 사진 찍고 아내가 구한 집에 그냥 들어갔다”라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뒷받침 해준 아내의 노력을 설명했다.

조 셰프는 “모든 출연료는 아내 통장에 다 연결했다. 전 얼마 벌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냥 일 있다고 하면 나가서 일한다. 돈 쓸 데도 별로 없다. 한 달에 25만 원 정도 받는다”라고 웃었다.

이어 “그래도 요즘엔 좀 더 써도 뭐라고 안 한다. 사실 돈 쓸 곳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점심은 집에서 라면 먹고, 저녁은 회사(조광201)에서 먹는다. 유일한 취미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인데 요즘은 취미 활동 할 시간도 없다. 자기 전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잠깐 하고 들고 잠들기도 한다”라고 했다.


조광효 셰프는 요리를 하는 시간 외에는 모든 것이 가족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 “모든 것은 가족 위주”라고 밝힌 그는 “일하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루틴이 정해져 있다. 아이 유치원 데려다 주고 가게에 와서 밑준비를 하고 요리를 하고 라면 먹고 잠깐 자고 또 밑준비를 한다. 일을 마치고 청소까지 다 하면 11시 반이다. 직원들이 식사를 못했다고 하면 나가서 감자탕을 먹고 집에 들어오면 새벽 1시, 씻고 나면 새벽 1시 반이다. 다음날 오전 7시에 일어나서 아이를 데려다주고 이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눈코뜰새 없이 바빠진 현재도 최대한 이 루틴을 반복하려고 노력 중이라는 그는 “가게의 코어는 모두 제가 하려고 한다. 아무리 바빠도 직원들에게 미안해서라도 이 철칙은 지키려고 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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