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환율·유가 떨어지자…2개월 연속 수출입물가 하락

아주경제 서민지 기자
원문보기
한국은행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2원 하락한 1585.4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13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2원 하락한 1585.4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13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8월에 이어 9월에도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도 나란히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전월 대비 2.2%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6~7월 두 달 연속 올랐다가 8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엔 원재료가 광산품(-4%)을 중심으로 3.4% 하락했다.

중간재도 석탄 및 석유제품(-3.7%),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3.5%) 등이 내리면서 2.1%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 대비 0.8%, 0.7%씩 내렸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망간광석(-14.2%), 원유(-6.6%), 나프타(-3.8%), 메틸에틸케톤(-5.4%), 고철(-7.7%) 등의 하락률이 비교적 높았다.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3% 내렸다. 농림수산품이 0.2% 올랐지만 공산품이 석탄 및 석유제품(-8.6%), 1차금속제품(-3.2%), 화학제품(-2.5%) 등을 중심으로 2.3% 내렸다. 세부 품목별로는 경유(-9.5%), 제트유(-9.4%), 자일렌(-9.3%), 테레프탈산(-8.3%) 등이 하락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영향이다. 한은에 따르면 9월 월평균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73.52달러로 8월(77.60달러)보다 5.3% 급락했다. 원·달러 평균환율 역시 8월(1354.15원) 대비 1.4% 내린 1334.82원을 기록했다.


월 무역지수의 경우 수출물량지수와 수출금액지수가 1년 전보다 각 3.9%, 5% 상승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증가하면서다. 같은 이유로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도 각 2.4%, 2.1%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0.4%)은 하락하고 수출가격(1%)은 상승해 1.4% 올랐다. 15개월 연속 상승이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3.9%)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1.4%)가 모두 상승해 1년 전보다 5.3% 올랐다.

아주경제=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