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동화같은 결혼식 현장 “작은 천국을 봤다”

가수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가 동화같은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위라클 WERACLE’

지난 12일 유튜브 ‘위라클 WERACLE’에는 ‘모든순간이 기적이었던 박위 송지은의 동화같은 결혼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지은과 박위는 쏟아지는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여러분 오늘 정말 귀한 시간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내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 저는 오늘 작은 천국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저희 정말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송지은 또한 “정말 뜨겁게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이렇게 자리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저희 긴 말보다 오늘 여러분 앞에서 또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대로 삶으로 살아내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디지털 싱글 ‘I Want You Back’을 발매하며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유튜버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으며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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