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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이승기 "20년 방송생활 중 가장 힘들어…정글 필수품=김병만"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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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새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의 군인팀 리더 이승기가 정글 황태자로서 각오를 다졌다.

지난 7일 첫방송된 TV CHOSUN의 야심찬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정글, 피지컬, 군인, 국가대표' 4팀으로 나뉜 총 12명의 도전자가 10일 동안 말레이시아 야생 정글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각 팀의 리더로 '정글왕' 김병만, '맹수 파이터' 추성훈, '마린보이' 박태환이 활약한다. 그리고 '특전사'로 군 생활을 마친 이승기가 군인 팀의 팀장을 맡았다. 이승기는 '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의 아모띠, '강철부대3' 우승 경력에 국군 정보사 'HID' 출신인 강민호가 소속된 '군인 팀'을 이끄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인팀 팀장으로서 "군인정신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로지 이기고 살아남는 것이 목표"라면서 "팀장보다 팀원이 훨씬 강력한 팀이다. 게다가 아모띠와 강민호는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경력이 있는 가장 막강한 팀원이며 그 자체가 우리 팀의 색깔"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생존 필살기로 "지구력과 어떠한 상황에도 유연한 대처능력을 꼽고 싶다"면서 "처음엔 (섭외를) 거절했다. 나 자신이 팀 서바이벌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제작진과 다시 만나 스스로를 "예능 담당, 최약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멤버와 함께 새로운 색깔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가장 두려운 건 피지컬 팀이었다. 하지만 생존에는 근육 외에 필요한 것이 너무나 많았고 그런 점에서 경험 많은 병만이 형을 이기는 게 너무 힘들었다"면서 "(팀원인) 강민호는 다 잘하고 빠른데 병만이 형보다는 느렸다"고 너스레를 떨기로. 또 정글 필수품 세 가지로 "김병만, 김병만이 챙기는 도구, 김병만의 노동에 지급될 금전"을 꼽아 웃음을 선사했다.


수년간 야외 예능에서 활약하며 '야생 황태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승기는 "20년간 출연한 방송 중 '생존왕'이 가장 힘들었던 녹화였다"며 "새로운 스타일의 리얼 야생 예능의 탄생"이라고 '생존왕'에 박수를 보냈다. 또 "그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헀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TV CHOSUN 신규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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