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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3기 영철→8기 정숙 선택…데프콘 "12기 영자 소외감 느낄까 걱정"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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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3기 영철이 데이트권 고민을 끝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데이트권을 획득한 솔로민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3기 영철은 자신이 획득한 데이트권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13기 영철은 "지금 원래 생각했던 두 분이 있다. 8기 정숙님이나 12기 영자님"이라며 "원래는 조금 더 마음이 갔던 분은 8기 정숙님이었다. 두 분이 다 (다른 사람에게) 날아갔다. 상처가 더블로 오더라. 이걸 다시 잡기 위해서는 대화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13기 영철은 8기 정숙을 선택하며 "정숙님이 18기 광수님이랑 데이트를 나가지 않냐. 그때 12기 영자님이랑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8기 정숙님과도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면 내일 저녁이면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13기 영철이 충청도다 보니까 느리다고 생각할 분도 계실 텐데 그만큼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건 12기 영자님이 소외감을 느낄까 봐 걱정이다. 혹시 이 방송보고 12기 영자님이 의기소침할까 봐 그런데 매력이 많다. 단지 이 안에서 큰 이성적인 끌림을 받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MC 경리 역시 "아니면 타이밍 때문"이라고 공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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