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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례 없는 일교차 비상... 전문가들이 예견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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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점점 깊어지는 10월,

아침·저녁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와 얼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25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이번 주 서울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예상되지만, 파주와 철원, 거창 등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무려 15도 가까이 나겠습니다.

[이재정 /케이웨더 예보팀장 : 우리나라 상공으로 북쪽에서 이동해 온 비교적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아침, 저녁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일부 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렇다 보니 독감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집니다.


[문믿음 /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러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은 호흡기와 심혈관 증상이 있을 텐데요. 온도를 잃기 쉬운 머리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과 저녁은 모자를 쓰거나 얇은 옷 여러 벌로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나 목욕을 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 40도 이하의 물을 이용하고, 밖으로 나오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내리고 나오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 늘어날 때는 기관지가 메마르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합니다.

또 규칙적인 식습관과 함께 비타민,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문믿음 /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섭취하거나 신선한 채소를 매끼 섭취하면 좋습니다. 견과류, 등 푸른 생선처럼 단백질이나 오메가3 등의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게 좋고 ….]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은데, 너무 이른 새벽 시간보다 해가 뜬 뒤인 오전 10시 이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ㅣ최연호
그래픽ㅣ김진호, 이나영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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