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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된 경쟁자에 "괜찮아요?"…한국계 앤디 김, 호평 쏟아져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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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는 미국에선 대통령 선거와 함께 상원의원 선거도 열립니다.

첫 한국계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하원의원이 토론회에서 보여준 태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공화당의 커티스 바쇼 후보와 민주당의 앤디 김 후보가 첫 토론회를 했습니다.

10분 남짓 토론회를 이어가던 중 갑자기 바쇼 후보가 얼어붙었습니다.

몸을 떨다가 연단을 붙잡고 넘어질 뻔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자 반대편에 있던 김 의원이 다가갔습니다.


[앤디 김/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 괜찮으세요? {네.} 괜찮은 거죠? 알겠어요.]

그 뒤 잠시 토론회는 멈췄고 돌아온 바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커티스 바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 경제 이슈를 너무 열심히 보느라 오늘 음식을 종일 먹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온라인에선 "상대 후보에 대한 친절과 공감이 유권자가 주목해야 할 것",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앤디 김 후보의 태도를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막말이 오가는 선거에서도 따뜻한 장면은 있기 마련입니다.

[화면출처/유튜브 'New Jersey Globe']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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