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96만 일본 찾았는데…'공짜 국내선' 한국은 안 준다

일본 국적항공사인 일본 항공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로 일본 내에 국내선 비행기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도시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선데요. 다만 이 무료 혜택에 우리나라는 빠졌다는 기사입니다.

일본항공은 지난달 13일, 국제선 승객에게 일본 내 국내선 왕복 항공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일본의 다른 지방 도시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취지입니다.

그런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에서 온 관광객에게만 혜택이 제공되고요.

우리나라는 빠졌습니다.

그런데 싱가포르와 베트남, 태국, 타이완 또 중국 일부 지역 등의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이 됐거든요.

그럼 왜 우리나라는 제외가 된 건지 알 수 없습니다.

일본항공은 향후 혜택 국가를 확장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696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에 27.8%를 차지해 1위에 올랐습니다.

(화면출처 : JAL 홈페이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