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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딸 음주운전에…민주 박찬대 "해선 안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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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 정부 탄압" 외친 민주당 '곤혹'
경찰, 문다혜 씨 조사 예정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더팩트 DB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혜 씨 음주운전 적발 관련 당의 입장'을 묻는 말에 "해선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전주지검은 다혜 씨 전 남편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혜 씨는 지난달 12일 본인 SNS에 "나는 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즈려밟고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일 뿐"이라고 올렸다.

민주당은 검찰이 칼끝을 문 전 대통령 일가로 향하자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그러나 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면서 민주당 내부는 난감해진 모양새다.

여권은 다혜 씨 음주운전 사건을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본인 SNS에 관련 기사를 올리며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청와대에서 같이 살던 분이 얘기했었는데, 아무리 아버지 말씀이 궤변이 많더라도 들을 건 들어야지요"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다혜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다혜 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친 혐의를 받는다.


다혜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다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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