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건립을 위한 국민관심 제고-국회 지원 방안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08.23. kkssmm99@newsis.com |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여의도 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탄핵 공세가 끝을 모르고 폭주 중"이라며 "아무리 그래봤자 심판의 때는 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0·16 재보궐 선거 유세 중에, 대통령을 끌어내리자?? 11월 이재명 대표의 허위 사실 공표, 위증교사 범죄 선고 시기가 다가오니 더 거세지는 야권의 탄핵 총공세"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참석해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고 대의정치"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와 관련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 준비모임을 결성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의 밤 행사까지 주선, 주말엔 거리로 나가 탄핵 주도 세력들과 손잡고 길거리 집회 탄핵연대(를 했다)"며 "갈수록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문다혜 씨가 전날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을 겨냥해 "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 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 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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