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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남매 라이딩' 일상 해명 "쥐잡듯 잡지 않아…아이들 행복 우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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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근 공개된 '남매 라이딩' 일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가인은 5일 오후 "유툽 풀데이 라이딩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 댓글에 달았는데 못보시는분들 있으신거 같아서, 첫째는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귀가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원래 토요일 낮에 다니던 곳인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올해부터 학원에서 오후반으로 바뀌었다. 여길 다니려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매일 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나도 피곤해서 못 한다.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면서 "학교, 학원 안 다녀도 애들 행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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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 내가 직접 다 케어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아들 유치원 가지 않고 놀고 싶대서 나랑 오락실 데이트했다. 학업으로 목숨 걸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을 통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의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첫째 딸은 오전 7시 30분 등교해 오후 4시 하교, 이후 저녁 식사를 하고 수학 학원을 오후 6시에간다. 둘째인 아들은 오전 9시에 유치원에 등교해 오후 2시 10분에 하교한다.

그런데 이 같은 일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부유한 집안에서나 가능하다" "전형적인 강남 엄마" "대한민국에서 몇 퍼센트나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고 대중과 소통에 나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자유부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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