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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화 타격코치 바꾼다, 강동우 사의→전 NC 김민호 코치 영입 "노하우 전수 기대"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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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5강에 도전하다 8위로 시즌을 마친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들어갔다. 먼저 강동우 코치가 시즌을 마친 뒤 사의를 표하면서 공백이 생긴 타격 파트를 '전 NC 다이노스' 김민호 코치로 채웠다.

한화 이글스 구단 측은 4일 오전 "김민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강동우 타격코치는 정규시즌 종료 후 사의를 표했다. 김민호 코치는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4번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은퇴 후에는 롯데와 NC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한화 측은 "김민호 코치가 다년간의 코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타격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김민호 코치 외 한화이글스의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이 예고한 코칭스태프 개편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6월 취임식에서 "지금까지 (기존)코치들이 선수들과 가깝게 있었고, 80여 경기 남은 시즌 중반으로 가는 과정에서 선수단에 동요를 주고 싶지 않았다. 지금 코칭스태프와 마음을 모아서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후반기에는 NC에서 함께했던 양승관 수석코치, 또 아마추어 선수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양상문 투수코치를 영입하면서 소폭의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한화는 올해 팀 타율 0.270, OPS 0.745와 127홈런 745득점을 기록했다. 타격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수년 동안 리빌딩을 외쳤고, 이 과정에서 상위 라운드에 지명한 투수들이 성과를 냈지만 야수 쪽에서는 성장이 더딘 선수들이 많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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