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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에미넴, 할아버지 된다…딸 헤일리 결혼 5개월 만 경사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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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에미넴이 할아버지가 된다.

3일(현지시간) 에미넴의 딸 헤일리 제이드 스콧은 2025년에 부모가 된다는 글과 함께 남편 에반 맥클린톡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서 남편과 포옹하는 헤일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보다 조금 앞선 시각 에미넴은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12집 'The Death of SLim Shady'의 수록곡 'Temporar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딸과 함께한 모습들이 담긴 뮤직비디오에서는 헤일리의 결혼식 영상과 더불어 헤일리가 아버지에게 임신 사실을 전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뭉클함을 더한다.

1995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헤일리는 지난 2016년 대학 동문인 에반 맥클린톡과 만남을 이어왔다. 현재 에반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약혼한 뒤 이어진 지난 5월 결혼한 헤일리는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까지 전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Temporary' 뮤직비디오 캡처, 헤일리 제이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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