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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제공권’ 장악했지만 팀 패배…황인범은 UCL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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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3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유럽추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3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유럽추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80분 이상 뛰며 활약했지만,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김민재는 3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뮌헨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교체 전까지 86분간 뛰며 팀을 역습 위기에서 몇 차례 구해냈다. 특히 6차례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제공권을 장악했다.



김민재는 최근 세리에A(이탈리아)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던 나폴리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패스 성공률도 무려 92%였다. 그러나 팀은 0-1로 졌다.



황인범의 풀타임(90분) 활약은 다행히 팀 승리로 이어졌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은 3일 스페인 방문 경기에서 지로나(스페인)를 3-2로 제압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뛰었다. 후반 19분 옐로카드를 받는 등 때론 거칠게 파고들기도 했다.



황인범은 이날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의 기쁨도 맛봤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경험했지만, 팀이 6경기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벤피카(포르투갈)에 0-4로 대패하는 등 이날 경기에서는 작은 이변도 속출했다. 또 다른 스페인 강호 레알 마드리드는 릴(프랑스)에 0-1로 져, 지난 시즌부터 이어졌던 공식전 36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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