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이시바 내각 출범 직후 지지율 51%…아베·기시다 등 역대 정권보다 낮아"

뉴시스 박준호
원문보기
[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도쿄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연설하고 있다. 2024.10.03.

[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도쿄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연설하고 있다. 2024.10.0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지난 1일 새로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정권의 지지율이 50%를 넘겼으나 아베, 기시다 등 다른 정권들과 비교하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시바 내각 출범에 따른 긴급 전국 여론조사를 지난 1~2일 18세 이상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51%로 집계됐다고 3일 보도했다.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은 32%였다

이는 기시다 내각 말기인 9월 여론조사에서의 내각 지지율 25%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다만 이시바 내각은 가장 최근의 기시다 내각(56%), 스가 내각(74%), 제2차 아베 내각(65%)의 지지율을 모두 밑돌았다. 요미우리신문사가 실시한 내각 출범 직후 조사(1978년 출범한 오히라 내각 이후)로는 고이즈미 내각이 87%로 가장 높았다.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다른 좋은 사람이 없다' 37%, '총리를 신뢰할 수 있다' 21%, '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 19%, '자민당 중심의 정권이기 때문'과 '총리에게 지도력이 있다' 각각 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민당 중심의 정권이기 때문'이 24%로 가장 높았고, '정책에 기대할 수 없다' 20%, '총리가 신뢰할 수 없다' 18%, '다른 좋은 사람이 있다' 1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시바 총리가 단행한 각료나 자민당 주요 당직자 인사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 43%로, '평가한다' 35%로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다.


또 이시바 내각이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정책과 과제(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경기와 고용이 88%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 육아가 75%, 사회보장이 71%, 외교와 안보가 68%, 재정재건이 65% 등이었다.

이시바 총리가 미일안보조약이나 미일지위협정을 재검토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선 '평가한다' 62%, '평가하지 않는다' 22%였다.

새 정권 출범 후 각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38%, 입헌민주당 7%, 일본유신회·공명당 각 3%, 공산당 2% 등이었고, 무당파층은 40%에 달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TV도쿄가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7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도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51%로,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37%)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기시다 후미오 정권 출범 때의 지지율(59%)를 하회하는 것은 물론, 현행 조사 방식을 도입한 2002년 이후 내각 출범 때 지지율과 비교하면 역대 최저라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묻자 '인품이 믿음직스럽다'가 49%로 가장 많았고, '안정감이 있다'(18%), '자민당 중심의 내각이기 때문(15%)'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시바 내각이나 새로운 자민당의 집행부의 인선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 44%, '평가한다' 32%였다.

이시바 총리가 오는 9일에 중의원을 해산해 27일 총선거를 단행한다고 표명한 것과 관련, 조기 해산에 대해서는 44%가 '적절하다', 45%가 '적절하지 않다'고 각각 응답, 찬반이 팽팽했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41%, 입헌민주당 11%, 일본유신회 5%로, 특정 지지 정당을 가지지 않는 무당층은 29%였다.

아사히신문이 1~2일 전국 유권자 11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는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46%였고, 불지지율은 30%였다.

아사히는 "현행 방식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이후 출범 직후 내각 지지율로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45%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며 "반면 불지지율은 아소 다로 내각의 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