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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에 급락…테크주도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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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53%·S&P 500 0.93%·다우 0.41%↓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뉴시스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뉴시스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전면전 우려가 커지며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173.18포인트) 하락한 4만2156.9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3%(53.73포인트) 내린 5708.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3%(278.81포인트) 하락한 1만7910.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동 리스크가 뒤흔들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18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 전면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확전 우려로 인해 테크주는 하락세였다. 이날 엔비디아는 3.66% 떨어졌고, 애플 2.91%은, 마이크로소프트는 2.23% 하락했다. AMD와 마이크론도 각각 2.64%, 3.28% 떨어졌다.

반면 방산주는 강세를 보였다. 대표 방산주인 록히드마틴은 3.65% 올랐고, 노스롭그루먼 3.04%, 보잉 1.43% 올랐다.


이날 미국 고용, 제조업 업황 지표는 긍정적으로 발표됐다.

미국 노동부는 8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통해 계절 조정 기준 구인 건수가 80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771만건보다 늘었고 시장 예상치보다도 40만건 이상 많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7.2로 8월과 같았다.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에 반격을 가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44% 오른 배럴당 69.83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가격은 2.59% 상승해 배럴당 73.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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