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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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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원대 횡령' BNK 전직 간부 2심 첫 공판

부동산 PF 대출 과정에서 3천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전 BNK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 모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2일) 오후 3시 반에 열립니다.

이 씨는 14년간 PF 대출업무를 담당하면서 대출금과 원리금 상환자금 수천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과 추징금 159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초기 금융당국 조사 과정에서는 5백억 원대 횡령 사건으로 적발됐지만, 검찰 수사 과정에서 횡령규모가 3천억 원 이상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크웹' 마약 유통한 일당 오늘 1심 선고

회원 4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마약 쇼핑사이트의 판매상과 공급책 일당이 오늘 오후 2시 1심 선고를 받게 됩니다.

이 씨 등은 IP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 사이트에서 대마와 코카인 등 8억6천만 원대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민주당 돈봉투 정점' 송영길 오늘 공판기일

오늘 오전 10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합니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고 외곽 조직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부당한 비자발급 지시' 전직 주몽골대사 항소심 시작

오후 3시에는 대사관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정재남 전 주몽골대사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합니다.

정 전 대사는 현지 의류업체의 청탁을 받고 불허 판정이 난 몽골인 비자를 발급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6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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