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전공의대표 “내년 정원 입장 불변...의협회장, 아무렇게나 지껄이지말라”

이투데이
원문보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8.21.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8.21.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은 아무렇게나 지껄이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협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입장 변화 없습니다”라며 “현 정책을 강행할 경우 정상적인 의학 교육 역시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임현택 회장은 아무렇게나 지껄이지 마시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전날 의협은 브리핑을 열어 “2025년도에 초래될 의대 교육의 파탄을 이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2026년도부터는 감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대신 새로운 조건을 내건 것이다.

여기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 공백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는 사과를 공식적으로 표했다. 의협도 이를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한다며 의정 갈등의 변화가 감지되는 듯했다.

그러나 전공의 측이 완강한 입장을 보이면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등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전공의들은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하지만 이미 수시모집이 끝나고 수능이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와 현실적으로 뒤집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2. 2정가은 전남편 명의도용
    정가은 전남편 명의도용
  3. 3강상윤 부상
    강상윤 부상
  4. 4장동혁 계엄 사과
    장동혁 계엄 사과
  5. 5심형탁 슈돌 하루 팬미팅
    심형탁 슈돌 하루 팬미팅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