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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최초' 100세 앞둔 지미 카터…바이든 "너무 존경"

아주경제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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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 1일 미국 제39대 대통령(1977년 1월~1981년 1월)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100번째 생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CBS방송을 통해 카터 전 대통령에게 "우리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중 한 명"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퇴임 후에도 카터 센터와 해비타트 봉사활동, 민주주의 발전, 질병 예방 등 경력 전반에 걸쳐 도덕적인 명확성을 보여주었다"고 그의 업적을 평가했다.

또 "당신은 항상 미국과 세계를 위한 도덕적인 힘이었다"며 "나는 젊은 상원의원으로서 그 점을 인정해 일찍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지난해 별세한 아내 로절린 카터 여사에 대해서는 "씁쓸하지만, 로절린 여사는 늘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그는 당신의 마음속에 있고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로절린 여사는 지난해 11월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한편, 1924년 10월 1일생인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100세 생일을 맞을 예정이다. 그는 현재 흑색종 투병 중으로, 지난해 2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자택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 달 1일 카터 전 대통령이 100세 생일을 맞을 경우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초 사례가 된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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