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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상생안 마련" 재외한인학회, 4일 국제학술대회 일본 개최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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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사천왕사 왔소' 축제 통해 재일동포 정체성 함양
신한은행 창립자 이희건 회장 활동상 소개 등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 재외한인학회 홈페이지 캡처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 재외한인학회 홈페이지 캡처


재외한인학회(회장 임영언)와 전남대 BK21 국제이주와 디아스포라 혁신인재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추계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4일 일본 오사카 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재일동포와 글로벌 디아스포라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일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재일동포와 일본지역사회 △재외동포와 글로벌 디아스포라 △재일동포 축제와 한일문화 교류 △재일동포 기업과 문화 △재외동포 민족학교와 민족교육 △재일동포 예술과 정체성 함양 △신진연구자 발표 등 7개 세션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공식 후원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지방본부(단장 김명홍), NPO법인 오사카왔소문화교류협회 및 트러스트그룹(이사장 및 회장 박충홍), 학교법인 가나이학원(金井學園) 및 전문학교 디지털&랭귀지 수림(이사장 및 교장 신경호) 등 일본 현지 재일동포 단체들이 후원 및 협찬단체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주최측인 재외한인학회는 이들 3개 단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재일동포 정체성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일본 중·고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오사카 '사천왕사 왔소' 축제에 대한 성과를 다룰 제 3세션과 '재일동포 신한은행 창립자 이희건 회장의 조국애와 메세나 정신'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가 예정된 제 4세션이 주목받고 있다.

임영언 재외한인학회 회장은 "재일동포의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한류문화를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이를 조금이라도 기억하는 자리가 되고 재일동포를 기억하는 장소가 모국에도 하루속히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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