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시밀러 'DMB-3115' 13兆 시장 노린다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원문보기
'DMB-3115' 이르면 올해 하반기 유럽서 출시
오리지널인 스텔라라 글로벌 연간 13조 매출


[파이낸셜뉴스]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인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되는 DMB-3115는 동아쏘시오그룹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통과했고 DMB-3115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9월30일 예상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EMA 실사 통과로 DMB-3115의 유럽 상업화 물량 생산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DMB-3115에 대한 그룹의 기대는 매우 크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의 경우 연매출 13조에 달하는 초대형 약물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인다.

DMB-3115 출시는 에스티젠바이오에도 호재다. DMB-3115 상업화 물량이 발주되기 시작하면 생산을 맡은 에스티젠바이오 매출도 단숨에 상승할 수 있다. 현재 원료의약품(DS)와 완제 바이오시밀러(DP) 가동률은 시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50%인 상황으로 DMB-3115 상업화 발주가 이어지면 가동률을 끌어올려 새로운 매출 창구가 생긴다.

DMB-3115라는 대형 품목이 생기면 고객사 추가 유치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종전 2500리터 생산라인 3개와 500리터 생산라인에서 2023년 1000리너 생산라인을 증설해 총 9000리터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학회 참석으로 약 200여건의 미팅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전문기업으로 탄생을 예고한 상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DMB-3115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인타스와 긴밀히 협력해 남은 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2. 2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3. 3김민석 총리 BTS
    김민석 총리 BTS
  4. 4트럼프 그린란드 갈등
    트럼프 그린란드 갈등
  5. 5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