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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우상' 이치로 넘어 아시아 선수 최다 도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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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콜로라도전서 시즌 57번째 도루 성공
홈런도 추가... '55-55' 달성까지 홈런 '-1'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2루 도루를 하고 있다. LA=AP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2루 도루를 하고 있다. LA=AP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우상’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또 ‘55(홈런)-55(도루)’ 달성에 홈런 1개만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1도루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53홈런-56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 후 2루를 훔쳐 시즌 57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이로써 그는 이치로와 자신이 각각 2001년과 올해 달성한 아시아 선수 최다 도루(56도루) 기록을 23년 만에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이 외에 또 다른 기록에도 도전을 이어간다. 그는 6-2로 앞선 6회초 무사 2ㆍ3루에서 비거리 140m 대형 3점포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의 시즌 54호 홈런으로, 이제 55-55 달성까지 홈런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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