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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4단지 재건축 분양가, 과천 역대 최고···3.3㎡당 6275만원

서울경제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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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별양동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의 분양가가 3.3㎡당 6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과천 역대 최고 분양가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은 이날 프레스티어자이의 일반 분양가를 3.3㎡당 6275만 원으로 결정했다.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6층 이상의 경우 22억 원대에 달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이다.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가며 2027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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