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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로 5명 부상…”면허 취소 수치”

조선일보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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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소방 로고. /뉴스1

119 소방 로고. /뉴스1


50대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역주행 사고를 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쯤 전북 정읍시 소성면 소성농공단지 인근 도로에서 A(50대·여)씨가 모는 역주행 차량이 마주오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 여파로 정상 주행하던 또다른 차량이 SUV 차량 뒤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나머지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4%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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