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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우씨왕후' 무분별한 노출신, 정유미에게도 도전이었다.."원래 대본은 더 강렬"

헤럴드경제 강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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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사진=민선유 기자

정유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우씨왕후'가 파격적인 노출 장면들로 "과하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출연 배우 정유미가 심경을 밝혔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가 공개됐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전종서 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그러나 '우씨왕후'는 공개 전부터 고증 논란, 중국풍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한 '우씨왕후' 측의 해명으로 어느 정도 논란을 마무리 짓는 듯했으나 공개 직후 여배우들의 불필요한 노출신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우씨왕후'는 초반부터 여러 여배우들의 신체가 무분별하게 노출된다. 정사신 역시 극의 흐름을 끊을 정도로 계속해서 등장한다. 이 가운데 태시녀 우순(정유미 분)의 수위 높은 반라 노출신에 "자극적이다",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정유미는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대본 상에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우씨왕후'가 파트 2까지 나온 현시점, 정유미가 매거진 '싱글즈'와 나눈 인터뷰가 공개돼 이에 관련된 이야기를 더 들어볼 수 있었다.

정유미는 배우로서 공백을 겪었다며 "공백기 동안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괴리를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출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원래 대본은 훨씬 더 강렬하고 하드했다고 밝힌 정유미는 "노출을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 작품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와 우순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라며 "그동안 해왔던 차분하고 올바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욕망을 드러내고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나에게 더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우씨왕후'가 불필요한 노출신으로 지적받은 가운데, 그 신들을 연기한 정유미가 '큰 도전'이었다고 이야기해 다시 한 번 극중 수위신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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