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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등장, 조정식 "독공악공 진짜였다…수면 시간 2시간 30분"('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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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사진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의대를 지망하며 잠을 줄여 공부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내신 올(all) 1등급을 받은 전교 1등 도전 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교 1등 학생은 교감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에게 "훌륭한 점수"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내신 성적을 자랑했지만 내신에 비해 형편없는 모의고사 성적이 고민이라 밝혔다.
사진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사진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정승제는 식사 중, 이동 시간에도 공부를 하는 도전 학생에게 "오늘 해야 할 공부를 정해놓고 하냐, 아니면 재밌어서 하는 거냐"고 물었고, 도전 학생은 "재밌어서 공부를 한다"고 말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조정식도 "오늘 방송 분량 끝난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미미미누는 "1학년 때 총 내신 합이 모든 과목 1.0 받은 거죠? 수시에 올인하고 있는 거죠?
고등학교 2학년 중후반에는 정시, 수시를 정해야 한다. 도전 학생은 무조건 수시러인 것 같다"고 얘기했고, 조정식은 "수시를 대비하는 게 주식으로 얘기하면 안전자산이다. 정말 위험성이 낮다. 정시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사진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이어진 영상에서 도전 학생은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책상만 3개를 놓고 공부하는 도전 학생은 "한 책상에서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 되면 다른 책상으로 옮겨서 공부를 한다"고 말했고, 전현무가 "스터디 카페를 가면 안 되냐"고 묻자 도전 학생은 "이동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말하며 공부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 도전 학생의 부모는 학생이 1L 용량의 커피를 사오자 "커피 줄이기로 했는데 1L를 사오면 어떡하냐. 진짜 너무 한다. 공부할 시간을 밤에 하지 말고 시간대를 바꿔봐라. 이러다 큰일나"고 걱정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다른 어머님들은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데"고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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