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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좀…" 전희철 감독 찾아온 일본인, 이것을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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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SK 감독]

"약하고 강하고를 떠나서 항상 얘기하는 건"

"프레스를 붙고 있는데 어디서 잡아야 되는지…"

연습경기에서도 작전판 들고, 꼼꼼하게 지시내리는 전희철 감독…을 한 일본인이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9월 19일 프로농구 서울 SK와 도쿄 Z의 연습경기가 있는 날이었는데요.

한 일본인이 전희철 감독에게 사인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가져온 책이 한 두권이 아니었습니다.

[전희철/SK 감독]

"나도 (이 책은) 없는 거 같은데."

그 시절 '농구대잔치'를 설명한 한글 농구 책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으로서도 응원합니다."

찾아온 일본인은 알고 보니, 전희철 감독의 '현역 시절'을 기억하는 일본 농구 전문 기자였습니다.

그 덕분에 전희철 감독에게는 추억이 돌아왔네요.

[전희철/SK 감독]

"쑥스럽다. 갑자기 이러니까 쑥스러워."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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