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역대 최고…BIS 기준 45% 첫 돌파

동아일보 세종=이호 기자
원문보기
기사와 무관한 사진

기사와 무관한 사진


올해 1분기 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3월 말 기준 45.4%로 집계됐다. BIS 기준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국제통화기금(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채무 규모를 말한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45% 선을 넘은 것은 올해 1분기 말이 처음으로, BIS가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1990년 4분기 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BIS는 1분기 말 정부부채 규모를 1119조2597억 원(8234억300만 달러)으로 추산했다. 원화나 달러화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지난해 1분기 말 44.1%, 2분기 말 44.2%, 3분기 말 43.1%, 4분기 말 44.0%로 점차 상승해왔다.

정부부채 위험에 대해 한국은행은 6월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2019년 들어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을 위한 불가피한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기축통화국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국가 채무가 빠르게 늘어날 경우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본 유출과 금융·외환 시장의 불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GDP 대비 가계·기업부채 비율은 소폭 하락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4분기 말 93.6%에서 올해 1분기 말 92.0%로 감소했다. 기업부채 비율 또한 113.0%에서 112.2%로 낮아졌다.

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2. 2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3. 3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4. 4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5. 5이재명 울산 전통시장
    이재명 울산 전통시장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