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60년대 황금기부터 여성감독까지…런던서 만나는 韓영화

연합뉴스 김지연
원문보기
제19회 런던한국영화제 포스터[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제19회 런던한국영화제 포스터
[주영한국문화원 제공]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주영한국문화원은 11월 1∼13일 런던 BFI 사우스뱅크, 시네 뤼미에르 극장, ICA 극장에서 제19회 런던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영국영화협회(BFI),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을 통해 이달 28일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BFI의 기획전 '시간의 메아리: 한국영화의 황금기와 뉴 시네마'와 맞물려 진행된다.

이를 통해 총 42편이 70회 이상 상영된다. 이는 영국에서 진행하는 역대 최대 한국영화 상영행사가 된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등 1960년대 황금기 영화가 13편, 정재은 감독의 청춘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비롯해 '뉴 코리안 시네마'(1996∼2003년) 시기의 영화가 17편 상영된다.

여기에는 이만희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 강제규 감독의 '쉬리', 장윤현 감독의 '접속' 등 디지털 복원작과 디지털 리마스터 작품도 포함된다.

'여성 영화'(Women's Voices) 부문에서는 최근 15년간 여성 감독들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장편 7편과 단편 11편을 선보이며, 여성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포럼도 마련된다.


폐막작은 이언희 감독의 '대도시의 사랑법'이며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외계+인 2부'도 '스페셜 스크리닝'으로 상영된다.

chero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