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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인구 문제 향한 K리그의 동참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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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강원전, 에스코트 키드 한 명만 참여
인구 절벽 문제점 시사 위한 이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를 통해 인구 절벽 문제에 주목했다.

지난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울산HD와 강원FC의 경기에서 특별한 에스코트 키드가 등장했다.

보통 에스코트 키즈는 양 팀의 선발 선수 22명의 손을 잡고 함께 등장한다. 이날 울산-강원전에서는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가 울산 주장 김기희의 손을 잡고 걸어 나왔다.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가 준비한 이벤트였다. 연맹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구 절벽의 문제점을 시사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기획”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급격한 출생률 감소를 겪고 있다. 자연스레 전국적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수도 줄고 있다. 특히 2017년생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올해 유소년 축구도 영향을 받고 있다.

연맹은 “일부 지역에서는 한 학년이 11명의 축구팀을 만드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를 통해 미래 세대에 대한 매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에스코트 키드 역할을 맡은 서윤호 군은 올해 울산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 유일한 학생이다. 해당 학교는 남학생인 서 군을 포함해 여학생 2명까지 총 3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는 울산 구단과 협업해 서 군이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무료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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