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1억 원을 들였다는 성형에 대한 사연을 밝힌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박서진은 무속인 행사에 갔다가 '12계단 작두' 앞에서 혼신의 공연을 펼친 사연 등 차진 입담을 과시한다.
박서진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국민 MC 강호동까지 매료시켰다. 현재는 신들린 장구 퍼포먼스와 구성진 노래 실력으로 전국을 누비며 '대한민국 트로트 대표'로 활약 중이다.
10대부터 9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행사가 많지 않던 코로나19 시기에도 행사를 쉬지 않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중에서도 과거 무속인 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갔던 에피소드로 입담을 뽐낸다.
박서진은 이 행사에 많은 무속인들이 하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쪽진 머리로 있었다며 경건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무대 주변에 무려 '12계단 작두'가 있었다며 "무대를 대충 했다가는 살을 날릴까 봐"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꾸민 이유를 밝힌다.
또한 박서진은 얼굴에 1억 넘게 들였다는 파격 성형 고백에 3년 공들인 영어 실력까지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가 쏠린다.
박서진은 부모의 재혼과 두 형의 죽음, 모친의 자궁경부암 3기에 대한 사연도 고백하며 가족들에게 달리는 악플과 부정적 시선에 안타까움을 전한다. 그는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 12월 완공되는 '서진이네'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낼 미래를 그리는 중이라고 밝힌다.
박서진은 'MZ 트롯맨'으로 혼신의 무대도 공개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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