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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70%’ 독식 베테랑2…6일만에 ‘400만 돌파’ 손익 넘겼다

헤럴드경제 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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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 [CJ E&M]

영화 ‘베테랑2’. [CJ E&M]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올 추석 극장가는 영화 ‘베테랑2’가 싹쓸이 했다.

18일 배급사 CJ ENM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베테랑2’는 18일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오전 7시 기준)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봉 6일차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이러한 흥행 추이는 ‘범죄도시2’(2022·7일), ‘베테랑’(2015·9일), ‘파묘’(2024·9일), ‘서울의 봄’(2023·12일)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 ‘베테랑2’ 출연 배우들. [CJ E&M]

영화 ‘베테랑2’ 출연 배우들. [CJ E&M]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는 첫날 49만7550명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매일 80만명 안팎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같은 기간 일일 관객수 1만명대를 기록한 박스오피스 2, 3위의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이러한 흥행몰이로 지난 14일 시작된 추석 연휴 관객 수는 작년 추석 때보다 늘었다. 연휴 첫날부터 나흘간 누적 관객은 373만명이다. 작년 추석 연휴 엿새간(9월 28일∼10월 3일) 관객(311만명)보다 많다.

‘베테랑2’는 추석 연휴에 상영되는 유일한 텐트폴 영화로 2600개 안팎의 스크린을 점유해 극장가를 사실상 독점했다. ‘베테랑 2’의 상영 점유율은 70%에 가깝다.

‘베테랑 2’는 천만 관객 타이틀을 단 ‘베테랑’(2015)이 9년 만에 귀환한 작품이다. 1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과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 등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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