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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부산시민공원서 ‘웹툰, 우리의 이야기’ 야간 전시

파이낸셜뉴스 변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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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풍경 담은 웹툰작품 36점 선봬

[파이낸셜뉴스] 가을밤, 부산시민공원 일대 숲에서 다양한 웹툰·미술 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이색적인 야간 전시전이 마련됐다.

18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 일대에서 ‘웹툰, 우리의 이야기’ 야외 미술관이 매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 일대에서 매일 자정까지 열리고 있는 ‘시민공원 심야미술관’ 현장.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 일대에서 매일 자정까지 열리고 있는 ‘시민공원 심야미술관’ 현장. 부산시설공단 제공


이번 전시는 앞서 지난해 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제7회 웹툰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 일부를 초청해 공단이 야외 심야미술관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시민공원은 이곳에서 남포동 BIFF 광장,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태종대 수국축제 등 부산의 명소를 작가들의 상상력과 화풍으로 재해석한 웹툰 작품 36점을 전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부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현장 관람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상평과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SNS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설공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밤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부산시민공원 심야미술관이 더 멋진 조명과 작품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전시가 많은 분께 사랑받는 ‘핫 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 추석을 맞아 부산을 찾은 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공원 심야미술관을 선보였다. 이는 자연과 함께 야간까지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컨셉으로, 일과시간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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