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리. 신해리 SNS 갈무리 |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로드걸’로 활약해 온 신해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동료 모델 조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해리는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바로 전인 지난 11일 에도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당시 신해리는 “요즘 살 빠지니까 얼굴 윤각이.. 머리는 더 짤라야 하나 길러야 하나, 고민이”라며 사진 한장을 올렸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14. 신해리의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해병대원 순직 사건, 누가 뒤집었나? 결정적 순간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