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면 빵빵 터져있는 새 기록이다.
추석 극장을 완벽하게 접수한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가 눈 깜짝할 새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신바람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베테랑2'의 300만 돌파는 '파묘'의 7일, '서울의 봄' 10일보다 빠른 속도로, '범죄도시2'와 타이 기록이라 향후 추이 역시 주목된다.
실제 추석 연휴 무대인사는 이미 전석 매진 된 가운데, 작품을 향한 연일 폭발적인 입소문과 반응으로 관객 동원 상향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베테랑2'는 연휴가 끝난 후에도 하반기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객들은 '전두광 얼굴 싹 지운 서도철 실화냐. 연기한 황정민이 제일 무서워' '서도철이 곧 황정민. 지극히 현실적인 부성애 공감되면서 눈물나더라' '정해인 돌아버린 눈빛에 반했다'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맑눈광 빌런의 탄생' '연쇄살인마 정해인이라니. 신선함에 박수' 등 시즌2를 이끈 배우들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또 '9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역시 '베테랑'은 '베테랑'. 3편도 나와줄거죠?' '역시 악은 처단해야 제 맛' '지금 극장에 달려가야 하는 이유. 짜릿합니다' '명절에 개봉해줘서 고마운 작품이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제대로 했다' '액션 장면 계속 돌려보고 싶다. 진짜 완전 대박!' 'n차 찍어요' 등 만족감도 표했다.
한편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등 '베테랑2' 주역들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만큼 활력 넘치는 인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유튜버 렉카 정의부장 역할을 맡은 신승환이 "특종을 잡았다"며 전한 영상에서 감독과 배우들은 300만 풍선을 들고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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