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사진: Duncan-Rawlinson | flickr]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6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싱가포르 2024에서 이더리움의 보안과 탈중앙화의 미래를 위한 솔로 스테이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주체가 제기하는 위험과 네트워크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장기적인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솔로 스테이커가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솔로 스테이커는 제3자 서비스, 중앙화된 주체 또는 스테이킹 풀에 의존하지 않고 이더(ETH)와 같은 암호화폐를 독립적으로 스테이킹하는 개인을 말한다.
또한 솔로 스테이커의 역할과 악의적인 주체가 블록체인의 컴퓨팅 파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51% 공격에 대한 네트워크의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이더리움이 블록 완성 임계값을 현재의 3분의 2에서 더 높은 수치로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테린은 아울러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구글의 자동 로그인 기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이를 통해 시스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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