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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해리스 때문에 생긴 일"...'암살 시도' 계기 반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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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선 맞상대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 실패와 지지율 정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시도 사건을 계기로 반전을 노리는 모습이다.

폭스뉴스 디지털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단독 인터뷰에서 "(암살을 시도한) 그가 바이든과 해리스의 언사(레토릭)를 믿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 싸인 채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7월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 싸인 채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그래서 그는 그 믿음에 따라 행동했다"면서 "그 언사들이 내가 총에 맞도록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유세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미국 민주주의 위협'이라고 공격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같은 발언들이 자신에 대한 암살 기도를 부추기고 있다고 역공을 취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야외 유세 중 피격된 뒤에도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의 "이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표적 삼아야 할 때"라는 발언을 문제 삼으며 지지층을 결집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당시 "(해당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집중하라는 의미였다"면서 "'표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실수였다"고 잘못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저조한 지지율 부진을 겪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두 번째 암살 기도 사건을 계기로 지지자를 재결집하면서 바람몰이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암살 시도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오늘도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린다. 미국 역사상 이토록 많은 공격을 견디면서도 이렇게 강하고 회복력이 있는 지도자는 없었다. 그를 멈출 수는 없다"고 적었다.


최근 발표된 ABC 뉴스/입소스의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율은 해리스 부통령이 51%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정할 경우 지지율도 트럼프 전 대통령(47%)은 해리스 부통령(51%)에 열세를 보였다.

WP도 지난 13일 TV 대선 토론 이후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도 앞서고 있고 7개 경합주 중에서도 3곳에서 우세하고, 2군데에서는 동률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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