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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日 애니화 결정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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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첫 애니화…애니플렉스 맞손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인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됐다. 일본 소니 산하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플렉스'가 하이브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16일 일본 '애니플렉스 온라인 페스트 2024'에서 애니플렉스는 "다크 문: 달의 제단이 -Original By DARK MOON: THE BLOOD ALTAR WITH ENHYPEN-으로 애니메이션화된다"고 발표했다.

다크 문: 달의 제단은 '하이브 오리지날 스토리'의 하나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1억9000만뷰를 기록한 웹툰으로, 하이브가 직접 기획·개발한 스토리 IP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애니플렉스는 온라인 페스타 2024를 통해 다크 문: 달의 제단 애니메이션의 티저 이미지, 타이틀 로고,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엔하이픈이 직접 부른 다크 문: 달의 제단 OST '원 인 어 빌리온(One In A Billion)'을 배경으로 '엔하이픈X웹툰X애니메이션'이라는 자막이 표시돼 향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애니플렉스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와 연동된 스토리 IP이자 흥미진진한 전개, 다양한 캐릭터 조합이 뛰어난 다크 문: 달의 제단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함으로써 더 다양한 시청자에게 작품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웹툰,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 일본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 엔터테인먼트의 탄생은 애니플렉스에게도 도전의 영역이자 재밌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보상우 하이브 스토리사업본부 사업대표는 "이번 애니플렉스와의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은 하이브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스토리 IP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웹소설·웹툰에 이어 애니메이션까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슈퍼 IP로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의 가능성을 재인식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기존 다크 문: 달의 제단 웹툰을 사랑해준 팬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플렉스는 1995년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PE 뮤직 퍼블리싱'으로 처음 설립된 후 2003년부터 현재 사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큐티 하니, 은혼, 나루토, 블리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퍼블리싱해왔으며 제작·프로듀싱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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