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암살시도 용의자는 트럼프에 실망한 우크라 지원론자

연합뉴스TV 이재동
원문보기
암살시도 용의자는 트럼프에 실망한 우크라 지원론자

[앵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미국인 남성인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평소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울 외국인을 구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어서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CNN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58세 용의자는 건설 노동자로 일했으며 주로 경미한 범죄 혐의로 8번 체포된 전력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해왔습니다.

작년 3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선 자신이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 몇 개월을 보냈으며 아프가니스탄 출신 군인 중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울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외국인을 군부대 및 지원 단체와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민간단체인 우크라이나 국제자원센터 활동에도 관여해왔습니다.

그의 SNS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도 확인됐습니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는 용의자는 "우리는 모두 크게 실망했고 당신은 더 악화하고 퇴보하는 것 같다"며 "난 당신이 사라지면 기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 고성능 촬영 장비인 '고프로'를 설치해둔 것으로 조사됐는데, 암살 장면을 촬영하거나 인터넷 생중계하려 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릭 브래드쇼 /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용의자가 있던 덤불에서는 스코프가 달린 AK-47 소총이 발견됐고 울타리에는 백팩 두 개와 촬영용 고프로가 걸려있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 같은 범행 도구들을 토대로 볼 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명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용의자가 입을 닫고 있어 범행 동기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3. 3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4. 4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