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文과 막걸리 회동 이낙연 "모든 현직은 곧 전직, 달도 차면 기운다"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원문보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4일 점심 회동을 한 뒤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 전 총리 부인 김숙희 여사, 이 전 총리. (SNS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4일 점심 회동을 한 뒤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 전 총리 부인 김숙희 여사, 이 전 총리.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석 연휴 첫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이 전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휴 첫날(14일) 아내와 함께 평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을 찾아뵙고,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을 먹으며 여러 말씀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나란히 한 사진을 공개한 이 전 총리는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며 "크건 작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달도 차면 기운다는 이치를 되새겨 보면 좋겠다"고 뼈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문 전 대통령 가족을 수사 중인 검찰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회동에서 이 전 총리는 문 전 대통령과 관련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해 딸 다혜 씨 자택 압수수색,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관계자 등을 부르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2. 2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러시아 유조선 공습
    러시아 유조선 공습
  5. 5이재명 정부 호남
    이재명 정부 호남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