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최재성이 막내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태곤과 최재성이 소방관들을 위한 음식을 요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이태곤과 최재성은 만두를 빚고, 콩국수를 만드는 등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이태곤은 최재성에게 "딸 둘 아들 하나냐"고 물었다. 이에 최재성은 "아들만 셋이다"라고 답하며 "다행히 엄마를 많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난 안 닮은게 나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최재성은 34세의 나이에 당시 인기 미녀 가수 황세옥과 결혼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
최재성의 이야기를 듣던 이태곤은 "저는 자식이 있다면 딸이 좋다"고 했다. 그는 "난 딸이 있으면 진짜 예뻐할 것 같다"고 덧붙였고, 패널들은 "안 봐도 비디오다", "진짜 애지중지하면서 키우실 것 같다"며 미래 이태곤이 딸바보가 될 것 같다고 인정했다.
MC 은지원은 박서진에게 동생 박효정을 언급하며 "효정이도 막둥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아빠가 44세에 낳아서 정말 '양념 딸'이라고 한다"며 어려서부터 동생 박효정이 집안에서 귀여움을 받고 자라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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