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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귀성 행렬..."버스 타고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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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터미널, 오전부터 귀성객 '인산인해'
연휴 첫날, 서울서 90만 명 고속버스 이용 전망
하행선 평균 예매율 90% 수준
서울-부산 93%·서울-광주 85%·서울-대구 83%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부터 고속버스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90만 명이 고속버스를 이용할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귀성객들이 지금도 많아 보이는데요.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낮 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이곳 고속버스터미널도 귀성 인파가 더욱 몰리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짐가방을, 한 손에는 아이 손을 잡은 가족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다소 혼잡하긴 하지만 귀성객들은 고향 갈 생각에 들뜬 모습입니다.

경북 포항에 혼자 계신 95세 어머니를 뵙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한 부부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정병웅 / 경기 포천시 : 어머니, 건강하신 모습 보고 싶습니다. 가서 한 번 노래도 불러드리고 할게요!]

[한동규 / 경기 포천시 : 제가 또 맏며느리로서 일찍 가서 도와드리고 즐겁게 명절 보내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에서는 90만 명 가까이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고향으로 향할 전망인데요.

벌써 하행선 버스의 평균 예매율은 90%에 가까운 수준이라서 주요 노선의 경우 표를 못 구한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각 노선 예매율을 보면, 서울-부산은 93%, 서울-광주는 85% 서울-대구는 83% 수준이고요.

서울-대전 90%, 서울-강릉도 86%에 이릅니다.

반면 상행선 예매율은 42%로 아직 여유 있는 편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이동 불편과 사고를 막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7천110회 증편해 평소보다 30.7% 운행 횟수를 늘렸고,

좌석도 29만2천 석을 더 마련해, 43% 늘렸습니다.

하지만 귀성객이 차츰 늘면서 추가 좌석마저 금방 동날 수 있으니, 집을 나서기 전 틈틈이 차편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먼 길 떠나는 분들은 음료와 비상약은 미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그리운 가족 만나러 가는 길, 안전하고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한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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