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3.6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직장갑질119 "'인사 무시' 하니 주장 사실이면 직장내 괴롭힘"

연합뉴스 정윤주
원문보기
유튜브 라이브 방송하는 걸그룹 뉴진스[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유튜브 라이브 방송하는 걸그룹 뉴진스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다른 하이브 매니저 등에게 인사했다가 '무시해'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로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괴롭힘"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매뉴얼에 '상사나 다수 직원이 특정 직원과 대화하지 않거나 따돌리는 이른바 집단 따돌림, 업무 수행과정에서의 의도적 무시·배제 행위는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간 행위'라는 설명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이어 노동부가 연예인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아이돌이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로 이들을 노동관계법령 사각지대에 계속 남겨두는 것이 적절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돌의 노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하니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지나가는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2. 2쿠팡 집단 소송
    쿠팡 집단 소송
  3. 3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4. 4서현 꿈이엔티 전속계약
    서현 꿈이엔티 전속계약
  5. 5박나래 갑질 논란
    박나래 갑질 논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