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늘의 야구] KIA, 갈길 바쁜 롯데에 완승...5승만 더하면 우승

0
댓글0
평일 만원 관중 속에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KIA 김도영이 1회부터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습니다.

2회에는 이창진의 2타점 2루타와 박찬호의 중전 적시타로 석 점을 추가합니다.

5회에도 김도영의 2루타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상대의 폭투와 악송구가 겹치면서 KIA는 또 두 점을 도망갑니다.

6회에는 소크라테스의 2루타로 한 점.

7회에는 나성범의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1호 홈런이 터집니다.

결국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KIA가 롯데에 10대 0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드오프 박찬호가 4안타를 치는 등 맹활약해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찬호 / KIA 타이거즈]

"개인적인 목표를 드러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을 하고요.

오로지 매직넘버 지워질 때까지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발 등판한 라우어는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5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고 6회 박승욱에게 첫 안타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는 괴력을 보여줬는데요.

결국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삼진 9개를 기록하며 가을야구를 위한 준비된 모습을 이여줬습니다.

김도영은 득점 두 개를 추가하며 130득점을 기록,

서건창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5연승을 질주한 KIA는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 넘버를 5로 줄였습니다.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영상제공 : 티빙(TVING)



윤정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JTBC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스포츠조선"왜 10억 말했냐면…" KIA 파격 대우 대만족, 그러나 김도영은 멈추지 않는다
  • 매일경제김도영 “MLB 최종 목표는 있다. 40-40 자신 있지만 생각 안해” [MK인터뷰]
  • 스포츠서울전세계 홀린 ‘삐끼삐끼’ 이주은 치어리더 근황 “대만서 활약”
  • 노컷뉴스'김예준, 세계 복싱史 뒤흔들까' 천상계 日 나오야와 통합 타이틀전
  • 스포티비뉴스FA 대박 포기하고마이너 계약…"돈보다 시간이 소중했다" 사사키의 조기 도전 이유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