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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남성 출연자 직업·나이 공개...이범천 또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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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JTBC '끝사랑'에서 남자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 김재우는 42세로, 대구에서 용접 관련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용접공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젊은 시절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고, 친구들이 대기업에 취직할 때 자신은 제조업체에서 용접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단돈 10만원으로 창업하여 열심히 일한 결과, 경제적 안정을 이뤘고, 5년 전부터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기만은 친구의 뮤지컬 연습실에서 뮤지컬에 매료되어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발레를 전공한 뒤 뮤지컬 배우와 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현재는 뮤지컬 안무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늦게 꿈을 이루면서 결혼은 미뤘지만, 절친 같은 짝꿍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진휘는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며, 사랑도 운명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운명을 만난다면 '저랑 산책하실래요?'라는 시그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입주자인 '메기남' 우형준은 요식업에 종사하며 2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지만 잘 안 됐고, 현재는 미혼으로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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