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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국제유가, 미국 멕시코만 허리케인 상륙에 급등…WTI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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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분지에서 오일 펌프가 작동하고 있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분지에서 오일 펌프가 작동하고 있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멕시코만 허리케인 상륙에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1.56달러(2.37%) 오른 배럴당 67.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1.42달러(2.05%) 뛴 배럴당 70.6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석유 관련 시설이 밀집한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 허리케인 프랜신이 접근하고 있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1등급 허리케인 프랜신이 멕시코만에 상륙해 이 지역의 산유 시설 가운데 39%가량이 일시 폐쇄됐다고 밝혔다. 항만 폐쇄, 정유소 가동률 하락 등으로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원유 선물은 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경계감으로 전날까지 10% 이상 내렸다. 낙폭이 컸던 만큼 이날은 저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측면도 있다.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 증가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6일까지 주간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83만 배럴 늘어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90만 배럴)를 약간 밑돈다.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5년 평균치를 약 4%가량 하회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강한 원유 수요를 반영한다.

국제금값은 3거래일 만에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12월물 금은 전장보다 0.7달러 내린 온스당 2542.4달러에 폐장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매도세가 유입됐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 관측이 강해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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