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2만명 넘게 늘어나며, 2개월 연속 10만명을 웃돌았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80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증가했다.
지난 5월(8만명)·6월(9만6000명)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17만2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명대로 오른 것이다. 다만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올해 2월까지 30만명대를 보였던 흐름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진=연합뉴스) |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80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증가했다.
지난 5월(8만명)·6월(9만6000명)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17만2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명대로 오른 것이다. 다만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올해 2월까지 30만명대를 보였던 흐름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산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10만1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9만4000명) △운수·창고업(9만4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3만5000명 줄어들며 두 달째 마인너스를 이어갔다. 건설업(-8만4000명), 농림어업(-4만명) 등도 폭염의 영향으로 부진했다. 건설업은 2013년 10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1000명 증가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12만4000명, 6만8000명 줄었다. 15~29세의 청년층 취업자도 전년보다 14만2000명 감소하며 22개월 연속 뒷걸음질 했다. 고용률도 46.7%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2%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늘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전년대비 0.2%포인트 증가한 69.8%로 집계됐다. 이는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이래 8월 기준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는 56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1.6%) 줄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1.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 모두 1999년 6월 기준변경 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