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보통의 가족' 10월 9일 개봉 확정…아이들의 살인, 4인의 균열

이데일리 김보영
원문보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에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돼 끝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오는 10월 9일(수)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마침내 10월 9일 개봉을 확정지은 ‘보통의 가족’이 11일 긴장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4인의 얼굴이 한데 모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한 쪽 얼굴이 가려진 ‘재완’(설경구 분)과 ‘재규’(장동건 분), ‘연경’(김희애 분), ‘지수’(수현 분)의 모습은 “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고민의 화두를 던진다.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4인에게 앞으로 닥칠 사건과 어떠한 선택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네 인물이 식사자리에서 모여 충격적인 진실이 담긴 영상을 바라보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사건을 알고 난 후 고민에 빠진 ‘재완’과 분노하는 ‘재규’, 눈물을 흘리는 ‘연경’과 조용히 바라보는 ‘지수’ 등 각기 다른 네 인물의 반응은 캐릭터 별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이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함께 속도감 있게 등장하는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4인의 모습들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예측 불허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장르적 재미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에 ‘재규’를 향해 “내가 너한테 거짓말 할 거라고 생각하니?”라는 ‘재완’의 대사는 가족 간의 균열까지 암시하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10월 9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